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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엔진 개발의 달인’ 테너지 최재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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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NERGY 조회 3,387회 작성일 11-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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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엔진 개발의 달인’ 테너지 최재권 대표

기사입력 2011-01-14 13:57

[서울신문 M&M] 


“엔진 개발은 단순한 제조업이 아닌 국익을 위한 일입니다.”


자동차의 심장이라 불리는 엔진을 직접 설계하는 테너지 최재권 대표는 엔진 개발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외에 자동차 산업 분야의 엔진개발 업체가 국내에 존재한다는 것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다.


2008년 3월 설립된 테너지는 세계 3대 엔진 개발 업체인 FEV(독일), AVL(오스트리아), 리카르도(영국)와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짧은 시간 안에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완성차 업체의 성패는 엔진을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달렸습니다. 엔진 개발 기술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가장 큰 동력원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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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기업을 운영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으로 심각한 인력 채용 난을 꼽았다. 연봉과 복지 면에서 대기업에 크게 뒤지지 않지만 젊은 인재들의 대기업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는 것.


“중소기업은 대기업보다 실무 투입이 빠르기 때문에 더 큰 성취감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열정만 있다면 엔진 개발은 도전해볼 만한 가치있는 일이 아닐까요?”


테너지는 올해 미국 디트로이트에 연구소를 설립해 하이브리드와 관련된 엔진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계 속에 한국을 널리 빛낼 수 있는 혁신적인 엔진을 개발하길 기대해 본다.


수원=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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